안성시는 지난달 29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신원주 안성시의회의장 등 내빈과 수상자 4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장애인의 날 기념’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미뤄왔던 ‘장애인의 날 기념’ 시상식을 장애와 역경을 극복한 장애인 및 장애인 복지증진 기여자 시상과 모범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을 위해 실시됐으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시민안전을 위해 행사를 축소해 진행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해마다 함께 모여 서로를 응원하고 즐기는 행사가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며 많은 준비를 했을 장애인단체에게 깊은 위로와 아쉬움을 전하고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속적인 방역을 통해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시는 이날 행사장 전체 소독을 실시하고 출입하는 모든 참석자의 명부 작성 및 마스크 의무착용과 발열체크, 손소독 등을 통해 안전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이지숙 기자  webmaster@gw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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