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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보건복지 인재 양성에 최선 다할 것”파/워/인/터/뷰 김진웅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경인교육센터장
  • 경인복지신문
  • 승인 2018.08.1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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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및 경인교육센터를 소개한다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국가 보건복지 인재양성 허브기관으로서 보건복지 정책개발과 교육훈련,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2007년 4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법」에 따라 특수법인으로 출범하였으며, 2010년 11월 서울에서 충북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으로 이전 후 2013년 준정부기관으로 지정되며 오늘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주요 조직으로는 충북 오송의 본원과 6개 지역교육센터(서울, 부산, 대구, 경인, 광주, 대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국가공무원과 지자체의 보건복지담당 공무원, 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개발원의 주요사업으로는 첫째, 맞춤형 보건복지 인재양성을 위한 일자리사업, 치매국가책임제 등 국정과제 수행과 분야별, 단계별 직무교육을 통한 민간전문가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둘째로 대국민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역량 강화사업, 통합적 사회보장체계 실현을 위한 공공 사회서비스 영역에서의 복지 전문교육을 하고 있으며 셋째, 보건정책변화에 능동적 적응역량 강화를 위하여 보건소 등 지역사회 건강증진 인력 전문성을 위한 공공보건의료분야 교육과 감염병 등 국가재난 대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위기대응 및 역학조사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경인교육센터는 사회복무제도 시행에 따라 2008년부터 인천 및 경기남부 전 지역의 노인, 장애인,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만명 이상의 사회복무요원들을 배출하였다. 특히, 작년부터 시·군·구, 읍·면·동의 복지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읍면동복지허브화과정 등을 운영하며 국가 정책이 조기에 정착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 사회복무제도 및 사회복무요원이란?
사회복무제도는 예외없는 병역이행 체계를 정립하여 현역 미복무자는 전원 사회서비스분야에서 복무하게 한다는 것이다. 종전 군 소요 충원 후 남은 인력을 군 복무 대체 차원에서 활용하던 것을 국가 인적자원의 개발과 활용이라는 차원으로 발전시켜, 병역의 사회적 형평성을 제고하고 시대 상황 변화에 따른 사회서비스 분야 공급부족 문제도 해소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취지의 제도로 2008년 전격 시행되었으며, 제도 도입의 전제로 병무청은 지난 2007년 병역처분 기준조정안을 마련하여 신체등위 1~3급은 현역복무하고, 신체등위 4급 보충역 자원과 신체등위 5급 제2국민역 중 사회활동 가능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조정하였다.
사회복무요원이란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공익목적 수행에 필요한 사회복지, 보건·의료, 교육·문화, 환경·안전 등의 사회서비스업무 및 행정업무 등의 지원을 위하여 소집되어 공익분야에 복무하는 사람을 말한다. 사회복무요원 명칭과 관련, 법령정비 지연으로 상당기간 혼란이 있었으나, 2013년 12월 5일 병역법 일부개정으로 공익근무요원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공식 명칭이 변경되었다.

▲ 사회복무요원 직무교육 도입 배경과 교육은 어떻게 진행되나?
사회복무제도 도입전까지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직무교육은 개별 복무기관에 위임되어 제대로 실시되지 못하고 있었으며, 수행할 직무에 대한 사전 설명과 직무수행에 필요한 교육 없이 바로 현장에 투입되어 현장 적응에 실패하거나 상당기간 소요되는 등 문제점이 발생하여 병무청에서는 직무교육 제도를 도입하고자 2007년 4월 병역법 제33조의2를 신설하였고, 관계부처인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 지자체, 국립 및 지방의료원, 보건소 등에 배치되는 사회복무요원들이 노인·장애인 등 서비스 대상에 대한 이해와 수발보조 등의 담당 직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직무교육을 도입하게 되었고, ‘08년부터 우리 원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법정의무교육인 직무교육은 비합숙, 집합교육으로 사회복무요원들이 복무 초기에 받는 기본직무교육과 복무 1년이 경과한 시점에 받는 심화직무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시간은 기본직무교육은 2주 67시간, 심화직무교육은 3일 19시간이다.
주요 교육과정은 기본직무교육은 3개의 교육과정으로 사회복지시설 근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과정, 지방자치단체 근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직공무원보조과정, 보건소 및 국공립의료원 등 근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보건의료과정이 있으며, 심화직무교육은 아동복지시설 근무자 대상 아동심화과정, 노인 및 장애인시설 근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심화과정이 있다.
세부 교육내용은 시설과 관련정책에 관한 기본지식, 대상자에 대한 이해와 체험, 직무기술, 직무 동기화와 태도인식,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사회복무요원들이 실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기초 지식과 기술을 교육한다.

▲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한다고 하는데?
‘11년부터 우리 원의 핵심 가치인 열정·창의·소통에 기반하여 경인교육센터 직원 및 직무교육을 수료한 사회복무요원 등 40여명이 경인 열·창·소(열정·창의·소통의 준말) 재능봉사단을 결성하고 인천, 수원 등 관할지역내 노인, 장애인, 종합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서 이용자분들을 대상으로 마술, 노래, 레크리에이션 등 재능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12년부터 매월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하여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에게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17년부터는 수원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MOU를 맺고 관내 지역아동센터 직원 및 아동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봉사를 진행하는 등 현재까지 40회 이상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였고, 특히 공공기관으로써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하여 매년 사회복지의 날(9.7.)을 전후로 인천광역시, 경기도, 수원시가 주최하는 ‘나눔한마당’ 행사에 참여, 대국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 재난 상황 발생시 조치 요령 등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향후에도 지속,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끝으로 하고 싶은 말씀은?
‘17년 1월 수원의 한 노인복지관에서 소집해제한 황대호씨가 본인의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독거 어르신 및 또래 청년들을 위해 써달라며 월급 등을 모은 돈 300만원을 수원시에 기부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지식과 기술보다는 배려와 봉사, 나눔과 희생의 정신이 우선이라는 사회복무요원 직무교육 운영 목표 ‘가슴이 따뜻한 사회복무 인재 양성’과 부합하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 총 대신 전방 철책근무 대신 따뜻한 가슴으로 지역사회 복지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근무하고 있는 병역의무자인 사회복무요원들을 위해 격려와 뜨거운 박수를 부탁드리며, 경인교육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 스스로가 사회에 기여한다는 자긍심을 가질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대담 : 성정환 편집부국장
정리 : 이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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